4.19 맛집 *육대장 *(내돈내먹)

오늘은 육대장을 소개할게요!
친구가 갑자기 해장을 하자길래 우이동 맛집인 시래기 화덕구이로 갔죠
근데 사람이 너무 많더라구요 ㅜㅜ
(주말엔 등산객으로 넘쳐납니다.
주말 피해 서가세요.)


그래서 급 근처에 먹을 데를 알아보다가
*육대장*으로 가게 되었습니다 ㅋㅋㅋ

위치는 4.19역에서 걸어 올라가셔도 되구요 아니면
버스를 타셔도 되는데 걸어가시는 거 추천드려요.
카페도 이쁘고 산도 이쁩니다.
식사 전에 천천히 워밍업 하시는 기분으로 걸어가 보세요~


처음 와보는 곳은 아니었고요.
여기 진짜 육개장 맛있는데 속이 안 좋다며 맑은 걸로 먹아야겠다길래
이번엔 설렁탕을 먹어봤습니다.

근처에 유명 맛집 샘터 마루라고 있습니다.
가격이 정말 저렴한 곳이고 구성도 나쁘지 않아서 손님이 정말 많은데요.
사실 맛은 여기가 나아요.(갠 적으로)

근데 가격을 보면 샘터 마루 갑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정성을 넣고 맛있지만 요즘 물가 비싸네요 ㅜㅜㅋㅋㅋㅋ

설렁탕에 고기가 찢어져서 들어있으며 당면도 적당히 들어있네요
간은 이미 맞춰져서 나와요
깍두기 맛있더라고요
전 김치 마니아라
어딜 가도 김치가 맛있어야 한다 생각하는데
국밥에 적절한 맛이었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

사실 사골 농축액을 한번 사서 먹고 나서는
국물 간이 맞춰 나오면 의심이 갑니다...
다들 사골 농축액을 섞어 쓴다던데....ㅜㅜ

쨋든 맛있게 먹고 왔습니다
4.19 국립묘지 쪽에 가시면 한 번쯤 드셔 봐도 좋을 것 같아요~
(육개장이 더 맛있음)